토론토선 "류현진, 전보다 날카롭지 않았지만, 타선 지원 받지 못했다"...스프리어와 게레로 합쳐 8타수 무안타' 침묵

강해영 2023. 9. 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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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로시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5일 휴식이 아닌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4회에 흔들리면서 역전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5회 선두 타자 루이스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았으나 후속타자들을 잘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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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홈런을 맞은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류현진이 5이닝 2실점[2자책)의 역투를 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로시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했다. 삼진은 5개 잡았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팀이 2-5로 지면서 시즌 2패(3승)째를 안았다.

류현진은 이날도 5이닝만 던졌다. 모두 77개를 던졌는데, 커터가 23개, 직구가 21개, 체인지업이 18개, 커브가 11개, 싱킹 패스트볼이 4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5일 휴식이 아닌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4회에 흔들리면서 역전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선두 타자 루커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투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페레스에게 좌월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3경기 연속 피홈런이었다.

5회 선두 타자 루이스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았으나 후속타자들을 잘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토론토선은 토론토가 MLB 최약체 팀인 오클랜드에 스윕승을 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전보다 날카롭지는 않았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고 지적했다. 1, 2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와 게레로 주니어는 합계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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