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 "프리 선언? 조건만 맞으면 할 것"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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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전향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5일 한국방송작가협회 채널에는 '직장인과 자연인 사이 그 어딘가의 삶, 김대호 MBC 아나운서'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제가 아나운서라는 직업군에 있는 상황에서 제 모습을 보여드렸기에 신기하다고 생각을 하신 것"이라며 "제 일상을 보였을 뿐 방송 능력을 보여드린 게 아니기 떄문에 저에 대한 객관화가 안된 상태다. 아직까지 프리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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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전향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5일 한국방송작가협회 채널에는 '직장인과 자연인 사이 그 어딘가의 삶, 김대호 MBC 아나운서'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대호는 인터뷰에서 프리랜서 전향 계획에 대한 질문에 "요즘 진짜 그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조건이 맞으면 갈 수 있지만 그 조건이 올리가 없다"고 말했다.
아직까지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그는 "제가 아나운서라는 직업군에 있는 상황에서 제 모습을 보여드렸기에 신기하다고 생각을 하신 것"이라며 "제 일상을 보였을 뿐 방송 능력을 보여드린 게 아니기 떄문에 저에 대한 객관화가 안된 상태다. 아직까지 프리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입사 3~4년차에 사직서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사직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한마디 드리자면 이게 정답"이라며 "오지 않은 날은 본인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그 결정을 책임질 자신 있으면 내면 된다. 만약 책임 못지겠으면 내면 안된다. 누가 말리지 않는다. 자신의 결정에 누구 탓하지 말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직서를 낸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방송 자체가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당시 라디오 대타를 했는데 고3 청취자가 공부해야하는데 너무 졸리다고 사연을 보냈다. 그래서 '자면 되지 않을까?'라고 답해줬다. 방송 후 감독님이 '넌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없다. 아나운서가 길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생각해보니 진짜 그런 것 같았다. 사직서를 말려준건 당시 국장님과 친한 선배 아나운서였다. 그래서 휴직을 결정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K직장인 대표라고 소개하자 "전 K직장인 대표 아니다. 저는 저고, 편견없이 그대로 봐주시는 시청자가 있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노년의 삶에 대해서 과거 "아나운서는 아닐 것 같다. 시골에서 조용히 살 것 같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전 35살 이후의 계획이 전혀 없었다. 그런 일환이다. 35살 전에 결혼할줄 알았다. 혼자 살다보니 자연 좋아하니까 동물 키우고 식물 키우고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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