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23 울산포럼' 개최… 청년 일자리 및 동반성장 방안 논의

김동욱 기자 2023. 9. 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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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울산포럼 세부주제는 '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이다.

SK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 구성원과 함께 청년, 성장, ESG 등 지역이 고민하는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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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오는 14일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난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2 울산포럼' 폐회식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가운데).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그룹이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지역포럼이다.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

올해 울산포럼 세부주제는 '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이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주요 수출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ESG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SK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 구성원과 함께 청년, 성장, ESG 등 지역이 고민하는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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