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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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BGF리테일에 대해 현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기준 11.5배까지 하락했다. 이는 역사적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라며 "밸류이에션 디레이팅이 진행되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귀환에 따른 중국 소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라 유통 섹터 내 편의점 업종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 주요하다. 본부임차 중심의 출점 기조에 따른 자본적지출(CAPEX) 증가가 감가상각비 등 비용 증가로 이어지면서 2분기 기존점 성장에도 편의점 별도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더디다는 점도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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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7일 BGF리테일에 대해 현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저점인 현 상황에서 편의점 객수의 턴어라운드가 확인되면 저점 매수가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기준 11.5배까지 하락했다. 이는 역사적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라며 "밸류이에션 디레이팅이 진행되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귀환에 따른 중국 소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라 유통 섹터 내 편의점 업종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 주요하다. 본부임차 중심의 출점 기조에 따른 자본적지출(CAPEX) 증가가 감가상각비 등 비용 증가로 이어지면서 2분기 기존점 성장에도 편의점 별도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더디다는 점도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편의점, 유통업종의 주요 지표는 결국 트래픽일 것이다. 트래픽이 확보돼야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편의점의 실질 객수 성장률은 7월 전년 동기 대비 -2.8%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강수일수 증가와 같은 비우호적인 날씨의 영향과 내국인 아웃바운드 증가에 따른 트래픽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날씨는 전망이 어렵지만 내국인 아웃바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여행 회복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그 영향 수준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반대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 회복 등으로 외국인 인바운드의 회복 속도는 빨라질 수 있음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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