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사우디 원유 감산 연장에 국제유가 9일째 상승...美 주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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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 여파로 국제유가가 9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현지 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85달러 오른 배럴당 87.5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지난달 24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오른 것입니다.
이 같은 고유가와 성장세 지속이 물가 상승세를 다시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로 미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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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연장 여파로 국제유가가 9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현지 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85달러 오른 배럴당 87.5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지난달 24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오른 것입니다.
이 같은 고유가와 성장세 지속이 물가 상승세를 다시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로 미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98.78포인트 내린 34,443.19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31.35포인트 하락한 4,465.48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148.48포인트 내린 13,872.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물가 상승 우려는 채권 금리를 올리며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하루 전보다 2.90bp 상승한 4.293%를 나타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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