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문 열린다… SK·포스코·한화 등 대기업 공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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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포스코(POSCO홀딩스), 한화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인재 확보가 시급한 기업들의 경우 세 자릿수 규모의 공고를 내걸고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총 6개 직무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기업들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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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포스코(POSCO홀딩스), 한화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인재 확보가 시급한 기업들의 경우 세 자릿수 규모의 공고를 내걸고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정유·화학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4일까지 신입사원 서류 신청을 받는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계열 내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각각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 등이다.
포스코그룹의 경우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A&C, 포스코IH 등 6개 사가 오는 19일까지 동시에 채용을 진행 중이다. 계열사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포스코퓨처엠은 계열사 중 유일하게 인문·사회 전공자를 엔지니어로 선발하는 통섭형 인재 전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한화의 경우 올해 그룹에 새로 편입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24일까지 서류 신청을 받는다. 한화오션은 우수 인재 확보를 목표로 서울 남대문사무소에 연구개발, 설계 분야 인력 배치를 지속 늘려가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수도권 근무를 선호하는 기술 분야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총 6개 직무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우수인력 채용을 통해 미래를 위한 준비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계열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오는 25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항공기 연구개발, 생산기술, 구매, 품질,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 총 17개 분야로,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그룹 공채에 맞춰 조만간 채용 공고를 내걸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기업들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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