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본선 진출 향한 관문 예선전 9·10일 양일간 진행

사진=KDL 프리시즌 현장.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 진출하기 위한 예선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KDL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펼쳐진다. 9일에는 개인전이 진행되며 10일에는 팀전이 시작된다.

개인전은 12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128명이 16개 조로 나뉘어 1위부터 4위까지는 2단계 승자조로 올라가고 5위부터 8위까지는 패자조로 간다.

2단계 패자조에서 탈락하는 5~8위를 제외하고 3단계, 4단계 패자조, 5단계 최종전을 거쳐 본선 진출 32명이 확정된다.

팀전의 경우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 성남 락스, 미래엔세종은 팀 지원 프로젝트를 통과하며 본선 시드권을 확보했고, 남은 본선 진출권 4장을 차지하기 위해 15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팀전은 모든 단계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3단계까지 진행된다. 1단계에서 1위와 2위 팀은 2단계로 진출하지만, 3위와 4위는 탈락하게 된다.

2단계에서 1단계 1위 팀이 대결을 펼쳐 2위까지 본선 진출을 하고, 3단계에서 남은 최종 4개 팀 중 상위 2개 팀만 본선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3 KDL 오프라인 예선전은 생방송으로 진행 예정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