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서핑 즐기고 회 먹방…후쿠시마서 포착된 '펀쿨섹좌'

2023. 9. 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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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아들이죠.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일본 후쿠시마 해안에서 포착됐습니다.

후쿠시마 미나미소마시 해안에서 열린 어린이 대상 서핑 체험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바다에서 서핑을 즐긴 그는, 서핑보드 위에서 양손으로 엄지를 들어 보이는가 하면, 서핑 후 전날 어획된 후쿠시마산 광어회를 즐기기도 했는데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일본 정치권에서 이어지는 '후쿠시마 수산물 안전성 홍보'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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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아들이죠.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일본 후쿠시마 해안에서 포착됐습니다.

지난 2019년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와 같은 큰 문제를 다룰 땐 즐겁고(fun), 쿨하고(cool), 섹시해야(sexy) 한다"고 발언해 우리나 누리꾼들에게 '펀쿨섹좌'라는 별명을 얻은 고이즈미 전 환경상.

후쿠시마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고 수산물을 먹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됐는데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미나미소마시 해안에서 열린 어린이 대상 서핑 체험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바다에서 서핑을 즐긴 그는, 서핑보드 위에서 양손으로 엄지를 들어 보이는가 하면, 서핑 후 전날 어획된 후쿠시마산 광어회를 즐기기도 했는데요.

그는 "조금이라도 후쿠시마 바다의 매력을 알리고 싶었다"며 "국내외의 일부로부터 근거 없는 말을 듣고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후쿠시마에서 서핑하겠다" "진정한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일본 정부는 연일 방류 사업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일본 정치권에서 이어지는 '후쿠시마 수산물 안전성 홍보'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화면출처 : F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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