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 2실점 잘 던지고도…MLB 꼴찌에 시즌 2패

이무형 2023. 9. 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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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팀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2패째를 떠안았습니다.

류현진은 오늘(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최근 5경기 연속 5이닝 2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지만, 패전투수가 되면서 개인 3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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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팀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2패째를 떠안았습니다.

류현진은 오늘(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 말 2대 1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된 류현진은 토론토가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5대 2로 지면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48에서 2.65로 조금 올랐습니다.

올 시즌 첫 나흘 휴식 후 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4회 말 카를로스 페레스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5회까지 총 7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커터 23개, 포심 패스트볼 21개, 체인지업 18개, 커브 11개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습니다.

류현진의 빠른 공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90.7마일), 최저 시속은 슬로우커브로 던진 101km(62.5마일)가 측정됐습니다.

류현진은 최근 5경기 연속 5이닝 2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지만, 패전투수가 되면서 개인 3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등극을 노렸던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최하위 오클랜드에 덜미를 잡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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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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