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자, 사과문 올렸다 "죄송합니다…부끄럽고 반성하게 되네요"
이승록 기자 2023. 9. 7. 07:13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영자(프로그램 안에서 설정한 가명)가 사과했다.
16기 영자는 7일 "안녕하세요 영자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데이트를 망치고 와서 정확하지 않은 말을 제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영자의 모습을 오늘 방송으로 보니 부끄럽고 반성하게 되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16기 영자는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주의하여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저 때문에 기분 나쁘신 분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전날 방송된 '나는 솔로'에선 16기 영자가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 대화 중 "영수님은 옥순님이랑 서로 잘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16기 순자가 "영수님이 옥순님이랑 잘되고 싶대?"라고 묻자 16기 영자는 "옥순님이 영수님이래"라고 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스튜디오에서 "제발 그만"이라고 절규하기도 했다. 이어 16기 현숙이 "(옥순님이)광수님이 아니고?"라고 다시 묻자 16기 영자는 "옥수님이 영수님이랑 어제 데이트하면서 영수님한테 표현을 한 것 같았어"라고 추정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편은 남녀 출연자들 간 러브라인 외에 출연자들 사이의 갈등도 낱낱이 공개되고 있어 방송 이후 후폭풍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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