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에 열화우라늄탄 지원"...러시아 반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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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열화우라늄탄 지원 계획을 밝혀 러시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공개하며 에이브럼스탱크에 장착될 120mm 열화우라늄탄 등 대전차 무기와 포탄, 방공 무기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미국이 열화우라늄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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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열화우라늄탄 지원 계획을 밝혀 러시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공개하며 에이브럼스탱크에 장착될 120mm 열화우라늄탄 등 대전차 무기와 포탄, 방공 무기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먼 거리에서 적의 장갑차나 전차의 철판을 뚫는 열화우라늄탄은 가공할 파괴력을 지녔지만 폭발 시 발생되는 방사성 먼지와 독성물질로 인해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이른바 '더티 밤'으로 불립니다.
우크라이나전쟁에서 미국이 열화우라늄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국방 요구를 총족하기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며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대응하는 데 도움되는 장비가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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