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2패..토론토, 오클랜드에 패배 3연승 마감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패전을 떠안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2-5 패배를 당했고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째를 안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65로 올랐다.

류현진과 J.P. 시어스(OAK)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2회초 캐반 비지오의 2루타, 어니 클레멘트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오클랜드는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루 찬스에서 카를로스 페레즈가 류현진을 상대로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오클랜드는 류현진이 물러난 6회말 케빈 스미스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8회초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오클랜드 선발 시어스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해 시즌 4승에 성공했다. 오클랜드는 시어스에 이어 메이슨 밀러가 2이닝 무실점, 대니 히메네즈가 1이닝 1실점, 트레버 메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에 이어 트레버 리차즈가 1이닝 3실점, 채드 그린이 1이닝 무실점, 제이 잭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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