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김히어라, 학폭·일진설…“가담한 적 없다” [잇슈 연예]

KBS 2023. 9. 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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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배우 '김히어라'씨가 학교 폭력과 이른바 '일진설'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와 배우 본인이 잇따라 해명에 나섰는데, 소식 만나보시죠.

["난 너한테 한 짓 다 회개하고 구원받았어."]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이사라'역을 연기한 김히어라 씨.

그런데 배우의 실제 학창시절이 이와 유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 씨가 모 중학교에서 폭행과 갈취 행위 등으로 악명 높은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 전했는데요.

때문에 '더 글로리'가 공개됐을 당시 해당 학교 동창생들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김 씨의 과거 모습이 똑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김히어라 씨가 기사에 일진이라 언급된 모임에서 그들과 어울렸던 것은 맞지만, 폭력에 직접 가담한 적은 없다며 학폭 가해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김 씨 본인도 SNS에 비슷한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지금은 짧은 사과문으로 바뀐 상탭니다.

한편 이번 주 김히어라 씨가 출연키로 했던 OTT 예능 프로그램 측은 논란 이후 해당 회차 방송을 취소한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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