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키이우 전격 방문…러, 동부 공습으로 수십명 사상
[앵커]
우크라이나 소식입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하던 시간, 러시아는 동부 도시의 시장을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
베를린 김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6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했습니다.
지난해 9월 방문 이후 1년 만으로 일정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깜짝 방문입니다.
키이우에서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안토니 블링컨/미국 국무장관 :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군사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기 위해서 (키이우에 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두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곧 우크라이나에 대해 10억 달러, 약 1조 3,500억여 원 상당의 추가 지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 등과 만나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작전과 전후 재건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블링컨 장관이 키이우를 방문하고 있던 시간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산업도시 코스티안티니우카에 미사일 공습을 벌였습니다.
도심 시장에 떨어진 미사일로 현재까지 20명 안팎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도 30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크라이나군의 적극적 공격이 있을 때마다 러시아군은 항상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공격해왔습니다."]
한편 러시아 자폭 드론이 자국 영토에서 폭발한 것을 부인하던 루마니아는 다뉴브강변에서 드론 파편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파편이 러시아 드론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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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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