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78%-니콜라 5.13%, 전기차 일제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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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8%, 리비안은 0.56%, 루시드는 2.54%, 니콜라는 5.13% 각각 하락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되자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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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 급등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8%, 리비안은 0.56%, 루시드는 2.54%, 니콜라는 5.13% 각각 하락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0.57%, S&P500은 0.70%, 나스닥은 1.06%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특히 컸다.
이는 주요 산유국이 감산을 연장,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하자 금리인상 우려가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8% 하락한 251.92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되자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엔비디아가 3.05%, 애플이 3.58% 급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이는 기술주가 대부분 차입경영에 의존하고 있어 금리 인상에 취약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은 0.56% 하락한 23.26 달러를, 루시드는 2.54% 하락한 6.14 달러를, 니콜라는 5.13% 급락한 1.11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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