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깔까?” 가짜뉴스에 옥순 잃은 광수, 영철과 격돌하나 (나는솔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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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와 옥순이 가짜뉴스로 멀어진 가운데 영철과 위기상황이 예고됐다.
정숙은 광수에게 지난 상황 설명을 모두 듣고 "말이 와전되고 전달이 잘못되고 뉘앙스가 다르게 표현되고. 옥순님에게 실망한 포인트가 나중에 알았는데 오해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 현실을 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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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와 옥순이 가짜뉴스로 멀어진 가운데 영철과 위기상황이 예고됐다.
9월 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6기 돌싱특집이 펼쳐졌다.
광수는 초반부터 옥순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고, 옥순도 광수에게 호감을 가지며 두 사람이 커플이 될 것이 유력해보였지만 옥순이 두 번째로 호감을 표한 영수를 마음에 들어 한 영자가 두 사람 사이를 견제하며 가짜 뉴스가 퍼지기 시작했다. 영수도 옥순에게 호감을 품은 상태. 영철도 옥순과 영수가 공감대가 있다며 광수를 흔들었다.
여기에 광수와 랜덤데이트하게 된 영숙이 “경각심을 가지라”며 의미심장한 조언했고, 그렇게 흔들린 광수와 영숙이 일명 ‘파란만장’ 사건을 빚으며 광수는 옥순과 더 대화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채로 자신의 마음을 정리, 슈퍼데이트권을 옥순이 아닌 정숙에게 쓰며 옥순의 호감을 잃었다. 옥순은 사람들 앞에서 “광수였지만 이제 없다. 끝이다”고 선언했다.
옥순은 분명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옥순과 영수에 대한 가짜뉴스가 돌았다. 발원지는 영자. 영자는 옥순이 영수에게 “처음부터 너였다”고 말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실상 옥순은 영수에게 “처음에는 너였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광수는 정숙과 랜덤 데이트를 하며 조금씩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정숙은 광수에게 지난 상황 설명을 모두 듣고 “말이 와전되고 전달이 잘못되고 뉘앙스가 다르게 표현되고. 옥순님에게 실망한 포인트가 나중에 알았는데 오해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 현실을 보게 했다.
광수가 옥순이 “내 마음은 오늘까지다, 내 마음은 변할 수 있다”고 말한 일을 꼬집자 정숙은 “나라도 그렇게 대답한다. 우리 다 같이 사랑에 아픔이 있다. 사랑에 배신당했던 사람이라 신뢰가 없다”며 옥순과 직접 대화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숙소로 돌아온 정숙은 사람들에게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이 말이 와전됐다. 그냥 본인이 본인에게 들어라. 제일 정확하다. 들어보면 정확하게 이해하게 될 거다”고 말했고, 옥순에게 따로 “영숙님이랑 광수님 말 자체가 다르다”며 광수에게 직접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이후 옥순과 광수의 대화가 그려졌고 광수는 “그들이 내게 옥순님은 영수님이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옥순은 “나는 정확하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광수님이라고 했다. 다른 여자에게 확 가버린 게 가벼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영철에게 “그런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추궁했고, 영철이 “말 잘해야 한다”고 경고하자 광수는 “테이프 깔까?”라며 제작진을 찾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이 그려진 가운데 영철이 정숙을 지나치고, 상철이 영숙을 지나치며 반전을 암시했다. 서로 직진인 줄 알았던 영철과 정숙, 상철과 영숙이 심경 변화를 보이며 대혼란의 카오스를 만들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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