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장사천재? “장사할까봐” 박나래 “장사 안 할래” 반전 (빈집살래3)[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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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과 박나래가 가오픈 첫 영업에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는 채정안 팀의 4번 집까지 가서 겨우 맥주잔 4개를 빌리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나래는 주문 누락 실수에 두 손을 싹싹 빌었고 울기 직전의 상태로 "이상과 현실이 이렇게 다르다. (장사) 안 할래요. 저는 못하겠다. 집 고칠 때가 행복했다"며 채정안과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채정안은 모든 영업이 끝나고 울컥해 눈물을 보였고 "장사하는 분들에게 존경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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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과 박나래가 가오픈 첫 영업에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9월 6일 방송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 수리수리 마을수리’에서는 전주시 팔복동 신복마을 빈집 4채가 새롭게 태어났다.
1번 한 골목 두 대문 집은 신동 팀의 솥밥집이 됐다. 2번 지붕 뚫고 나란히 집은 김민석 팀의 약과카페로 변신했다. 3번 초근접 숲세권 집은 박나래 팀의 미트파이 바가 됐다. 4번 반세기 돌기와집 집은 채정안 팀의 전 코스 요리 집으로 재탄생했다.
모든 가게가 가오픈을 하기로 한 날 박나래 팀의 미트파이 카페는 가장 늦게 오픈을 했다. 박나래는 “몇 번이나 체크했는데 부족함이 있더라”며 물컵을 찾아 솥밥집으로 달렸다. 박나래는 뒤늦게 다른 가게들이 모두 가오픈한 사실을 확인하고 당황하며 신동에게 물컵을 빌렸다.
박나래는 급히 가오픈해 손님들을 맞으며 “12시 전에 마시는 맥주가 너무 좋다. 이 시간에 마시면 바로 취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나래는 “맥주잔이 따로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또 익숙하게 신동을 찾아갔지만 신동 팀에도 맥주잔은 없었다. 박나래는 채정안 팀의 4번 집까지 가서 겨우 맥주잔 4개를 빌리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동은 10번 단체 손님을 받아 잠시 당황했지만 손님이 없는 공간으로 안내해 해결했다. 단체 손님으로 금세 만석이 됐다. 새송이 관자 솥밥이 인기 폭발했다. 솥밥이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 컴플레인이 들어오기 시작했지만 곧 손님들이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주의가 환기됐다. 신동도 손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채정안은 오픈한지 1분 만에 만석이 됐지만 침착하게 물부터 대접하고 메뉴를 설명했다. 전날 홍보한 손님들이 약속대로 방문하자 알아보고 친근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주방은 주문이 밀리자 전쟁터가 됐고 채정안은 막걸리부터 서빙하며 “홀서빙을 안 해봤는데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이 들어가더라. 장사가 맞나 보다. 장사를 할까봐”라고 자평했다.
김민석은 주문을 받으며 단체 손님이 우르르 들어오자 잠시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주문을 받았다. 손님이 “처음인데 잘하시네요”라며 김민석을 칭찬했다.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약과는 인증샷을 불렀다. 그렇게 사람들이 모두 떠나자 김민석은 다른 가게를 염탐하러 갔다.
김민석과 신동은 함께 박나래의 미트파이 바에 염탐을 하러 갔고, 마침 박나래는 서빙에 녹초가 돼 있었다. 박나래는 주문 누락 실수에 두 손을 싹싹 빌었고 울기 직전의 상태로 “이상과 현실이 이렇게 다르다. (장사) 안 할래요. 저는 못하겠다. 집 고칠 때가 행복했다”며 채정안과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박나래의 미트파이 바는 파이가 완판 되며 오전 영업만으로 매출 100만원을 넘겨 감탄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모든 영업이 끝나고 울컥해 눈물을 보였고 “장사하는 분들에게 존경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MBC ‘빈집살래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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