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亞 10개국 디지털스쿨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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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4개국 정상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전후로 쿡제도, 캐나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4개국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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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아세안 ‘AI 청년페스타’ 참석
“혁신엔 국경 없다” 지원 약속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4개국 정상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나섰다. 현지 미래세대들과 만나 “혁신에는 국경이 없다”며 혁신 분야 지원 관련 대화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전후로 쿡제도, 캐나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4개국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 청년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사인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에도 참석해 “혁신에는 국경이 없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서 AI 개발, 창업 경진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며 “아세안 10개국에 디지털 역량 강화 스쿨을 만들어서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혁신은 개별 국가와 아세안뿐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자유 확장과 행복의 증대, 또 세계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어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주최하는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자카르타=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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