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정부 겨냥 “국리민복 반하면 끌어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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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윤석열정부를 겨냥해 "정말로 국민의 뜻에 국리민복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한다. 그게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이 대표 단식이 이날로 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를 향한 비판 발언 수위도 덩달아 높아지는 모양새다.
이낙연 전 대표도 이날 한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민주당 동지들과 같이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이 매우 위태롭다는 우려를 저도 함께 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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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인사들, 李 찾아 “국정 위태”
檢 “이번주 출석” vs 李측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윤석열정부를 겨냥해 “정말로 국민의 뜻에 국리민복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한다. 그게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이 대표 단식이 이날로 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를 향한 비판 발언 수위도 덩달아 높아지는 모양새다. 최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을 내놓는 와중에 나온 발언이라 적잖은 정치적 파장을 낳고 있다.
단식 중 소금 먹는 李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6일 국회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소금을 먹는 모습을 이수진 의원(비례)이 바라보고 있다. 단식 7일째인 이 대표는 이날 윤석열정부를 겨냥해 “국민의 뜻에 국리민복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상배 선임기자 |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이 대표 측 변호인으로부터 12일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 대표는 앞서 2차례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고,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는 상황이어서 검찰은 늦더라도 이번 주 7∼9일 사이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 측은 줄곧 9월 정기국회 기간 중 본회의가 없는 11∼15일 출석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터라 이날 검찰 요구가 수용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김승환·최우석·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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