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하” 강하늘, 킹받게 망가진채 ‘런닝맨’까지 뛴다. (영화 ‘30일’)

이재하 2023. 9. 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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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일'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강하늘, 정소민,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영화 '스물'(2015) 이후 재회한 강하늘과 정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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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하
킹받게 망가진 강하늘
30일
웃음보니 오늘도 퍼펙트!
표정보니 훈훈한 이유 알겠네
화 안났어요~

[뉴스엔 이재하 기자]

영화 '30일'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강하늘, 정소민,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과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로 각각 분한 강하늘, 정소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웃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찌질 VS 똘기’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스물'(2015) 이후 재회한 강하늘과 정소민. 먼저 강하늘은 "대본을 읽고 '과연 어떤 사람과 호흡을 맞출까?' 싶었는데 정소민 씨가 한다고 해서 '됐다. 편하게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화할 것도 없이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나 강하늘은 "대본을 읽으며 저의 과거 연인 생각도 나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 생각도 났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렇게까지 찌질해야 하나 싶었다"고 말한 강하늘은 "'스물' '청년경찰' '동백꽃 필 무렵' 때는 보여주지 못한 코믹한 모습"이라고 귀띔했다.

연출을 맡은 남대중 감독은 "강하늘은 찌질한 걸 호감이 가게 표현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배우"라면서 "시나리오 이상으로 표현을 해줬다"고 신뢰를 보여주었다.

10월 3일 개봉.

뉴스엔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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