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몽골 울란바토르에 4호점…연내 베트남도 문연다

이준호 기자 2023. 9.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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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4호점 매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몽골 매장은 이마트가 브랜드와 상품, 점포 운영 노하우를 수출하고 로열티를 받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4호점은 매장 공간 구성부터 판매 상품과 매장 내 입점 테넌트까지 '한국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편, 이마트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해외 매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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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016년 몽골에 1호점 개장…몽골에 4년 만에 새 매장
[서울=뉴시스]이마트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4호점 매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몽골 이마트 4호점 외관 모습.2023.09.07.(사진=이마트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이마트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4호점 매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3호점 개장 이후 4년 만이다.

몽골 이마트는 현지 기업인 알타이그룹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 1호점을 냈다. 이후 2017년 2호점, 2019년 3호점을 차례로 열었다.

몽골 매장은 이마트가 브랜드와 상품, 점포 운영 노하우를 수출하고 로열티를 받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4호점은 매장 공간 구성부터 판매 상품과 매장 내 입점 테넌트까지 '한국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매장 인테리어는 올 5월 리뉴얼 개장해 '미래형 대형마트' 표본 중 하나로 불리는 인천 연수점을 본떴다.

4호점은 인천 연수점처럼 '원스톱 쇼핑 센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에 의류 전문 매장과 서점, 푸드코트와 프랜차이즈 식당이 들어선다.

한편, 이마트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해외 매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연내 베트남에도 3호점을 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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