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 한 그루 블레스 사과" 오직 롯데百에서만

오는 8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

[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이 오는 8일부터 국내에 단 한 그루밖에 없는 '블레스(Bless) 사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경북 영천에서 재배된 블레스 사과 나무의 모습.2023.09.07.(사진=롯데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백화점이 8일부터 국내에 단 한 그루밖에 없는 '블레스(Bless) 사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과의 품종 가운데 하나인 '부사'는 아삭한 식감으로 손꼽히는데, 주로 10월 말부터 수확이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 경북 영천에서 8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한 부사 나무 한 그루를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부사보다 두 달 먼저 수확에 성공한 이 사과는 '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의미를 담아 '블레스 사과'라는 이름을 얻게됐다.

선별 작업을 마친 총 70여개의 '블레스 사과'는 오는 8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매 시장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본점으로 바로 배송돼 더욱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7월부터 '산지 전담 바이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과 바이어의 절반을 산지 전담 바이어로 지정하고 청과 품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6개 점포(본점·잠실점·강남점·노원점·동탄점·평촌점)에서 판매되는 과일의 평균 당도는 기존보다 2브릭스(brix) 높아졌고, 청과 매출도 전년 같은기간 대비 1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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