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까지 완벽했는데…’ 류현진, 4회 뼈아픈 역전 투런포 헌납 ‘3G 연속 피홈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회까지 완벽투를 펼치던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회 뼈아픈 역전 홈런을 헌납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0으로 앞선 4회 역전을 허용했다.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류현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후광 기자] 3회까지 완벽투를 펼치던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회 뼈아픈 역전 홈런을 헌납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0으로 앞선 4회 역전을 허용했다.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류현진. 1-0으로 앞선 4회는 달랐다. 선두 브렌트 루커에게 2루타를 허용할 때부터 불안했다. 후속 라이언 노다의 1루수 땅볼 때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루를 택하는 고급 수비로 1사 3루가 아닌 1사 1루를 맞이했고, 조던 디아즈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폭투에 이어 카를로스 페레즈 상대 좌월 2점홈런을 헌납했다.
2B-2S에서 던진 5구째 낮은 포심패스트볼(90.5마일)이 야속하게도 좌측 폴대 안쪽으로 향했다. 류현진의 최근 3경기 연속 피홈런이자 시즌 5번째 피홈런이었다.
류현진은 케빈 스미스의 내야안타, 조나 브라이드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닉 알렌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