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트로트 여신 조정민과 핑크빛 데이트 약속(신랑수업)[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트로트 여신 조정민과 데이트 약속을 잡는 데 성공했다.

9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9회에서는 신성이 유민상과 조정민 사이 다리를 놔줬다.

이날 신성은 유민상에게 딱 어울릴 것 같은 소개팅 상대와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연결해 줬다. 그 상대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 영상통화 너머 조정민의 미모를 보자마자 MC들은 "너무 예쁘시다", "민상 형이 푹 빠지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정민은 이상형을 묻자 "일단 대화가 잘 통하고 마가 뜨지 않으면서 재밌는,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유민상은 조정민과 영상통화로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곤 "홀로 된 지 얼마나 되셨냐"고 물었고, 웃음이 빵 터진 조정민은 "솔로된 지 꽤 됐다"고 답했다. 유민상은 이런 조정민에게 운동, 특히 골프를 좋아한다고 어필하며 호감을 내비쳤다.

조정민은 이후 2 대 2 더블 데이트를 하며 식사를 하자는 말에 긍정의 답변을 했다. 신성은 실제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을 따져묻는 MC들에게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설렌 유민상은 조정민과 연애 시뮬레이션을 돌리다 못해 예식장에 들어가는 것까지 상상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