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동네 뜨는 족족 길거리 캐스팅 “명함 모았다”(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9. 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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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가는 동네마다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비범한 데뷔 전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0회 말미에는 강동원의 출연이 예고됐다.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기에 강동원에겐 질문이 쏟아졌다.

이후 강동원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를 했다며 "압구정 가면 압구정, 신촌 가면 신촌 가서 주시고. (명함을) 모았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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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강동원이 가는 동네마다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비범한 데뷔 전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0회 말미에는 강동원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 등장한 강동원은 큰 탄성 속 녹화장에 등장했다. 그는 예능 나들이가 무려 20년 만이라며 "나갈 때가 되지 않았나 이제"라고 너스레 떨었다.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기에 강동원에겐 질문이 쏟아졌다. 집에서 무슨 옷을 입는지, 거울을 볼 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차인 적이 있는지 등. 조세호는 "질문이 19년치 준비되어 있다"고 말해 강동원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강동원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를 했다며 "압구정 가면 압구정, 신촌 가면 신촌 가서 주시고. (명함을) 모았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훈련소에서도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며 "샤워장에 갔는데 조용해지더라. (조교가) '139번 훈련병 괜찮겠나'"하더라고 회상했다.

이런 에피소드에 유재석이 빵빵 터지자 그는 "저 되게 웃기고 재밌다"고 자부, 영화 '검사외전'에서 보여줬던 붐바스틱 댄스까지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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