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내년 결혼운, 이상형은 날 무시하지 않는 여자”(라디오스타)[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남다른 이상형을 공개했다.

9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3회에는 코요태 김종민, 빽가와 존박, 화사, 판타지보이즈 홍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솔비는 김종민을 보자마자 "오빠 뭔가 연애하는 것 같다"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시켰다.

솔비는 이 뒤로도 김종민이 신지 외에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여자 연예인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하자 "항상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말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고, 김종민은 "너 어디서 들은 거 있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김종민은 사주를 보니 내년에 결혼운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상형을 묻자 "저를 무시하지 않고 저를 가르치려 하지 않는 사람. '이것도 몰라?'라고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종민은 "아예 더 백지장 같은 여성분을 만나는 건 어떠냐"는 김구라의 말에 "그러면 집안이 주저앉을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김종민은 이상형을 사로잡는 비장의 무기가 마술이라면서 "최현우 형이 플러팅 마술이라며 하나 가르쳐줬다. 스킨십이 들어간다"고 실제 휴지 마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