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 마감…나스닥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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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에 우려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유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미국의 서비스 업황이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재고조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98.78포인트(0.57%) 하락한 3만4443.1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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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 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에 우려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유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미국의 서비스 업황이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재고조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3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98.78포인트(0.57%) 하락한 3만4443.1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31.35포인트(0.70%) 내린 4465.4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8.48포인트(1.06%) 하락한 1만3872.47을 나타냈다.
유가 상승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둔화세를 보이는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가는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8월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5로 지난달(52.7)보다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52.5였다.
ISM 서비스업 PMI는 지난해 12월 위축세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8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위축과 확장을 가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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