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건물주 서장훈, 싱글맘 오지랖 소비에 “건물주 딸인줄” 일침(고딩엄빠4)

이하나 2023. 9. 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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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어려운 형편에도 오지랖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김서아를 꾸짖었다.

9월 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다 금전적 손해까지 보는 김서아의 일상이 공개 됐다.

김서아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일을 관두고 카페 아르바이트와 친구 가게 일을 주 3~4회 도와주며 돈을 벌고 있었다.

일을 관둔 이유를 묻자 김서아는 "아이가 자주 아파서 많이 결근을 하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퇴사를 하게 됐다"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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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서장훈이 어려운 형편에도 오지랖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김서아를 꾸짖었다.

9월 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다른 사람 일에 참견하다 금전적 손해까지 보는 김서아의 일상이 공개 됐다.

김서아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일을 관두고 카페 아르바이트와 친구 가게 일을 주 3~4회 도와주며 돈을 벌고 있었다. 일을 관둔 이유를 묻자 김서아는 “아이가 자주 아파서 많이 결근을 하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퇴사를 하게 됐다”라로 설명했다.

직자을 관두면서 수입은 약 63만 원이 줄었고, 이로 인해 생활비도 적자가 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서아는 퇴근 후 만난 전단지 돌리는 아주머니를 지나치지 못해 여러 번 받으려고 길을 돌아가는가 하면 노점에서 할머니들이 파는 채소를 싹쓸이하듯 구입 했다.

김서아는 “나이 많으신 할머니들이 땡볕에 앉아 있는 모습이 마음 아파서 조금씩 샀다”라고 전했지만, 서장훈은 “뭐 하는 거지? 돈이 많고 내가 여유가 있는데 저렇게 사드리는 건 누가 뭐라고 하겠나. 본인은 적자에 마이너스인데 그 돈을 따로 지출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박미선도 “남을 돕는 마음은 정말 예쁜 마음이지만”이라고 거들었다.

서장훈은 “이렇게 사는 삶은 셀럽의 삶이다. 계속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신경 쓴다. 사람들이 볼 때는 행동을 조심하고 칭찬받을 일을 끊임없이 하려고 한다. 그런 건 돈 벌고 해라”고 일침했다.

채소를 산다고 약속 시간에 늦은 김서아는 친구가 산다는데도 카페에서 커피와 빵값까지 결제했다. 친구는 “너도 힘든데 누가 누굴 도와주나”라며 “너 오지랖은 어디 안 간다. 마음 좀 독하게 먹어라. 너무 착하게 살지 말고. 너 착한병 증후군이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뿐만 아니라 김서아는 아르바이트 장소에서도 배달 일을 하는 친구에게 20만 원까지 빌려줬다. 김서아는 통장 안에 있던 20만 8천 원 중 20만 원을 빌려준 것이 공개돼 출연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인교진은 “저 정도면 중환자다”라고 말했고, 박미선도 “이건 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생활상을 보면 거의 아버지가 어디 건물 하나 있는 집 딸이다. 나도 좀 꿔달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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