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체로 맑음…낮 최고 32도 늦더위 계속

김건주 기자 2023. 9. 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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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목요일인 7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나타나는 등 일교차가 큰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9∼3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18도, 용인 16도, 광명 21도, 안양 20도, 과천 17도, 고양 17도, 가평 16도, 양평 16도, 인천 21도, 서울 20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31도, 용인 30도, 광명 31도, 안양 30도, 과천 31도, 고양 32도, 가평 30도, 양평 30도, 인천 30도, 서울 31도다.

낮 기온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동풍의 유입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며, 심한 일교차에 따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강, 호수, 골짜기 주변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건주 기자 g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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