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절친 차은우→상대역 안효섭인데 “연예인 되고 눈 높아져”(옥문아)

이하나 2023. 9. 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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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 이상형 기준을 공개했다.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세정이 출연해 MC들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세정은 "전 복스럽게 먹으면 귀여워 보일 거로 생각하고, 놀리는 걸 좋아한다. 조신한 척은 애초에 탑재가 안 됐다. 운동 이야기 같이하는 걸 좋아해서 약한 척도 안 한다.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무조건 연애 경험이 들킬 거라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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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세정이 이상형 기준을 공개했다.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세정이 출연해 MC들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세정은 소개팅에서 여성들의 내숭이 소개되자 자신의 성격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답했다. 김세정은 “전 복스럽게 먹으면 귀여워 보일 거로 생각하고, 놀리는 걸 좋아한다. 조신한 척은 애초에 탑재가 안 됐다. 운동 이야기 같이하는 걸 좋아해서 약한 척도 안 한다.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무조건 연애 경험이 들킬 거라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소개팅 경험을 묻자 김세정은 “여대 출신이어서 소개팅을 나가보는 게 꿈이었는데 바로 휴학을 신청해버렸다”라고 아쉬워했다.

MC들은 절친이 차은우, 상대 배우가 안효섭이라며 눈이 높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정형돈은 “우리가 쫙 낮춰 주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애초에 연예계 들어온 순간부터 눈이 높아지고 나니까 이상형 기준이 달라졌다. 보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면이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김세정은 얼굴을 당연히 본다면서도 “저랑 유머 코드가 맞아야 한다. 진짜 중요하다. 저도 웃긴 편이고, 내숭 없이 웃겨야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성격이 털털하다 보니까 남사친이 많은 편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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