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이틀 연속 상승, 브렌트유 91달러 근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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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이 감산을 연장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전일에 이어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거래일보다 0.80% 상승한 배럴당 90.77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전일에도 일제히 상승했었다.
주요 산유국이 감산을 연장하자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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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주요 산유국이 감산을 연장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전일에 이어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13% 상승한 배럴당 87.6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거래일보다 0.80% 상승한 배럴당 90.77 달러를 기록했다. 배럴당 91 달러에 근접한 것.
국제유가는 전일에도 일제히 상승했었다.
WTI는 1.9%, 브렌트유는 1.6% 각각 상승했었다. 특히 브렌트유는 1.6% 상승한 90.40 달러를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90 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는 주요 산유국이 감산 연장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사우디는 10월까지 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감산 기간을 더 연장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 석유 수출국인 러시아도 사우디를 추종해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주요 산유국이 감산을 연장하자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등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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