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에 “징벌적 경제조치 취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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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중국이 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에 대해 미국은 일본에 대한 징벌적 경제조치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워싱턴 D.C. 국무부 외신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의 질의에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이 처리수(treated water) 방출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제시한 기준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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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중국이 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에 대해 미국은 일본에 대한 징벌적 경제조치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워싱턴 D.C. 국무부 외신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의 질의에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이 처리수(treated water) 방출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제시한 기준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나라도 일본의 방류로 인해 (일본에) 징벌적 경제조치를 취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일본 정부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다뤘으며, 처리수 방류에 국제 표준을 적용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말했듯이 일본은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에 대해 안심하고(comfortable)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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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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