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록밴드 ‘롤링 스톤즈’, 새 앨범 ‘해크니 다이아몬즈’ 공개

박효인 2023. 9. 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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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록밴드 '롤링 스톤즈'가 새 앨범 '해크니 다이아몬즈'(Hackney Diamonds)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롤링 스톤즈는 현지시각 6일 런던 해크니 엠파이어 극장에서 앨범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신곡 12곡 중 '앵그리'(Angry)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다음 달 20일 발매되는 해크니 다이아몬즈는 18년 만에 내는 신곡 앨범이자, 2021년 드러머 찰리 와츠가 사망한 후 첫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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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록밴드 '롤링 스톤즈'가 새 앨범 '해크니 다이아몬즈'(Hackney Diamonds)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롤링 스톤즈는 현지시각 6일 런던 해크니 엠파이어 극장에서 앨범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신곡 12곡 중 '앵그리'(Angry)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다음 달 20일 발매되는 해크니 다이아몬즈는 18년 만에 내는 신곡 앨범이자, 2021년 드러머 찰리 와츠가 사망한 후 첫 앨범입니다.

80세인 리드보컬 믹 재거, 70대인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즈와 론 우드는 미국 유명 토크쇼 사회자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행사에서 새 앨범을 소개했습니다.

믹 재거는 오랜만에 앨범을 내는 이유가 게으름 때문이라고 농담을 하며, "거창하게 굴고 싶지 않지만 정말 좋아하지 않았으면 이 앨범을 내놓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 스스로 정말 좋아하는 음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멤버들이 오랜 시간 같이 지낼 수 있는 비결에 관한 질문에는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마라"고 조언했습니다.

과거 찰리 채플린 등이 공연했던 화려한 극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팬들이 몰려와 일찌감치 줄을 섰으며, 이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습니다.

해크니 다이아몬즈는 도둑을 맞아 자동차 앞유리창이 깨진 것을 뜻하는 속어로, 해크니는 런던 동부의 슬럼가였지만 도시 재생을 거쳐 문화 예술 중심지로 거듭난 지역입니다.

롤링 스톤즈는 앨범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이 지역 무가지에 유리창 수리 광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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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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