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한 번에 맨시티 관찰 시작됐다..."홀란드와 공존 가능할 것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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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한 번에 급이 달라졌다.
영국 매체 '아이뉴스'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에반 퍼거슨(18,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퍼거슨이 엘링 홀란드와 함께 뛸 수 있으리라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같은 날 3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28년 만이다.
만약 브라이튼에 공식 제안을 하더라도, 퍼거슨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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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해트트릭 한 번에 급이 달라졌다.
영국 매체 ‘아이뉴스’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에반 퍼거슨(18,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퍼거슨이 엘링 홀란드와 함께 뛸 수 있으리라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퍼거슨은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공격수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군과 2군 팀을 오가며 빠르게 적응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단숨에 브라이튼의 눈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4월 브라이튼은 퍼거슨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차단했다. 지난 시즌 1군의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어린 나이임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준수한 활약이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3일에 있었던 뉴캐슬전이 결정적이었다.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한 뉴캐슬은 절대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하지만 퍼거슨은 홀로 3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손흥민과 홀란드가 다른 경기에서 나란히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같은 날 3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28년 만이다.
덕분에 맨시티의 관심이 시작됐다. 현재까지는 관찰 수준의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브라이튼에 공식 제안을 하더라도, 퍼거슨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냉정히 퍼거슨은 홀란드에 비해 아직 한참 부족하다. 맨시티에 합류할 시, 후보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많은 경기를 뛰며 성장해야 할 젊은 공격수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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