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관리회사 "고용시장 완화에도 연준 당장 피벗하지 않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9. 7. 04: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관리회사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트의 제프 슐츠 수석 투자 전략가는 "고용시장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장 피벗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슐츠 전략가는 현지시간 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여기서 고용시장이 계속 완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앞으로 한두 달 동안 그 과정을 응원할 것"이라며 "하지만 11월에 이르면 경제에 대한 나쁜 소식이 결국 나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고용시장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연착륙이 첫 번째 목적지가 됐지만 연준은 당분간 피벗(통화정책 전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재정 부양책 없이는 결국 경착륙 시나리오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