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랑톡’ 앱에 학부모 민원 통합관리 기능

남혜정 기자 2023. 9. 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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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학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올해 2학기 중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랑톡은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새롭게 추가되는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꺼번에 관리하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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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내용 효과적으로 처리 가능
17일까지 랑톡 앱 의견 추가 청취

KT가 학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올해 2학기 중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랑톡은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실제 사용자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되는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꺼번에 관리하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교사들이 랑톡으로 받은 민원 내용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돼 관리가 쉽지 않았다.

또 교사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랑톡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저장이 필요한 민원을 모아 PDF 파일 형태로 제작해 외부 공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녹음 기능 확장이 필요하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부모나 학생과의 통화를 기록한 녹음 파일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KT는 17일까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랑톡 앱에서 신규 소통 기능에 대한 설문과 사용자 의견을 청취한 뒤, 향후 랑톡 기능 강화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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