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유망주를 가린다 '코파 트로피' 최종 후보 10인 공개...벨링엄vs가비vs무시알라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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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 파블로 가비(19, 바르셀로나),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 사비 시몬스(20, RB 라이프치히) 등 최고의 유망주들이 경쟁을 펼친다.
네 번째로는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의 유망주 자말 무시알라, 다섯 번째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할 에두아르 카마빙가, 여섯 번째 선수는 가비의 단짝, 바르셀로나 최고의 기대주 페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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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 파블로 가비(19, 바르셀로나), 자말 무시알라(20, 바이에른 뮌헨), 사비 시몬스(20, RB 라이프치히) 등 최고의 유망주들이 경쟁을 펼친다.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은 7일(한국시간) 만 21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한 코파 트로피의 후보를 공개했다. 코파 트로피는 지난 2018년 신설된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어린 선수가 받게 된다.
한 명씩 차례 차례 공개되는 가운데 가장 먼저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는 '초신성' 주드 벨링엄이다. 지난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14골 7도움을 올리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벨링엄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면서 지네딘 지단의 상징적인 5번을 물려받은 벨링엄은 리그 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터뜨리며 매 경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두 번째로 공개된 이는 FC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파블로 가비다. 지난 2021-2022시즌부터 바르셀로나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가비는 2022 코파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2-2023시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가비는 이번에도 유력한 수상 후보로 올라섰다.
세 번째 선수는 세페 엘리예 와히(20, 랑스)다. 그는 지난 2022-2023시즌 몽펠리에 HSC에서 활약했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9골 6도움을 올리며 리그1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RC 랑스로 이적한 현재 리그 2경기에 출전한 그는 아직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있다.
네 번째로는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의 유망주 자말 무시알라, 다섯 번째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할 에두아르 카마빙가, 여섯 번째 선수는 가비의 단짝, 바르셀로나 최고의 기대주 페드리다.
일곱번째 선수로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사비 시몬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여덟 번째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풀백 알레한드로 발데, 아홉 번째로는 SL 벤피카의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가 선정됐다.
마지막 열번째 후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은 라스무스 회이룬이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31일 남-여 발롱도르, 야신 트로피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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