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여자컬링팀, 캐나다 전지훈련 70일간 10개 대회 출전 대장정 

이규원 2023. 9. 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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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 여자컬링 국가대표를 지낸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으로 내년도 국가대표 탈환에 도전한다.

춘천시청 여자컬링(스킵 하승연·서드 김혜린·세컨드 양태이·리드 김수진, 코치 이승준)팀은 지난 4일 캐나다로 출국하여 오는 11월 13일까지 69박 70일의 일정으로 10개의 실전 대회와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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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오크빌 팅커드’ 첫 대회부터 10개 대회서 실전훈련
이승준 코치 “투어대회 많은 우승으로 내년 대표선발전 준비”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 있는 Oakville Curling Club에서 첫 번째 아이스훈련과 적응훈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태이, 김수진, 이승준 코치, 김혜린, 하승연 선수. (이승준 코치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2-2023 시즌 여자컬링 국가대표를 지낸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으로 내년도 국가대표 탈환에 도전한다. 

춘천시청 여자컬링(스킵 하승연·서드 김혜린·세컨드 양태이·리드 김수진, 코치 이승준)팀은 지난 4일 캐나다로 출국하여 오는 11월 13일까지 69박 70일의 일정으로 10개의 실전 대회와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현지에 도착한 춘천시청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리는 오크빌 팅커드(Oakvill Tankard)에 대비하여 첫 번째 아이스훈련과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춘천시청은 이번주 첫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KW 폴 클래식(KW Fall Classic, 9.14~9.17, 온타리오 kitchener- waterloo), AMJ 캠벨 쇼티 젠킨스 클래식(AMJ Campbell shorty Jenkins Classic, 9.20~9.24, Cornuall),  프레스티지 호텔 앤 리조트 컬링 클래식(Prestige Hotels&Resorts Curling Classic, 9.28~10.1, Vernon)에 연속으로 출전한다.

10월에도 4개 대회에 참가한다. 

컬러스 코너 가을 골드 컬링 클래식(Curlers corner Autumm Gold Curling Classic, 10.6~10.9, 앨버타주 캘거리 Calgary), 플레이어 오픈(Player open, 10.12~10.15, Dundas), 히어링라이프 투어 챌린지 Tier1(Hearing Life Tour Challenge Tier 1, 10.17-10.21, Niagara Falls). 노스 그렌빌 컬링 클럽 가을 ​​클래식(North Grenville Women's Fall Curling Classic, 10.26~10.29, Kemptvllle)에 출전한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70일간의 캐나다 전지훈련에서 10개 대회에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왼쪽부터 양태이, 김수진, 이승준 코치, 김혜린, 하승연 선수. (이승준 코치 제공)

11월에는 1824 핼리팩스 클래식(Stu Sells 1824 Halifax Classic, 11.1~11.5, Halifax), 부스트 내셔널(Boost National, 11월 7일~12일, Pictou County) 등 2개 대회에 출전한다. 부스트 내셔널(Boost National)은 포인트를 유지해야 참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춘천시청 컬링팀을 이끌고 있는 이승준 코치는 이번 전지훈련에 대해 "70일 훈련일정 동안 최대한 짧은 동선과 큰 대회 참가 위주로 스케줄을 계획했다"면서 "가장 중요한 훈련 목표는 내년 대표선발전 준비다. 투어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해봐야 경기력도 좋아 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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