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오류’ 영숙, 옥순에 사과…정숙 “네가 말을 하면 안 됐던 것”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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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옥순에게 사과했다.
영숙이 "솔직히 옥순 언니는 기분 나쁘지"라며 미안해했다.
이때 옥순이 나타나자, 영숙이 곧바로 사과했다.
영숙은 다시 한번 옥순에게 사과한 후, 정숙에게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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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옥순에게 사과했다.
6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13회에서 ‘돌싱 특집 2탄’ 16기 솔로녀들이 오해를 푸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 옥순은 혼자 있는 영숙을 보러 여자 숙소를 찾았다. 앞서 영숙이 광수와 데이트하다가 화가 나서 먼저 돌아왔는데, 이후 또 여자들과 오해가 생겼던 것.
정숙은 씻고 로션을 바르고 있는 영숙에게 “내가 ‘(영숙이가) 택시 타고 먼저 들어왔대’ 거기까지 딱 얘기했어”라며 당시 여자들에게 한 말에 대해 밝혔다. 이를 들은 순자가 영숙에게 “오늘 무슨 안 좋은 일 있었다면서요?”라고 했다는 것.
영숙은 순자가 옥순님에게 들었다고 했다며 억울해했다. 사실 기억 오류인 것. 정숙은 “순자랑 너랑 말이 달라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직접 들은 게 아니잖아”라며 중립을 지켰다.
영숙이 “솔직히 옥순 언니는 기분 나쁘지”라며 미안해했다. 영숙이 옥순이 한 말인 줄 알고 화를 냈기 때문. 이때 옥순이 나타나자, 영숙이 곧바로 사과했다. 옥순은 영숙의 의심에 서운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영숙은 다시 한번 옥순에게 사과한 후, 정숙에게도 사과했다. 정숙이 “애당초 네가 혼자 들어왔든 뭘 했든 말을 꺼냈으면 안 됐던 거야”라고 하자, 영숙이 “내 탓이다”라며 인정했다. 옥순은 “그만 끝”이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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