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임철수X금새록, 주연만큼 막강한 존재감

김연주 2023. 9. 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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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릴러 '타겟'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임철수, 금새록의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타겟'에서 금새록은 수현의 중고거래 사기 범죄와 유사한 사건의 피해자 김혜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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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일상 스릴러 '타겟'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임철수, 금새록의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임철수, 금새록의 열연이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웠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갈매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환혼', 영화 '인질' 등 무대와 안방극장, 그리고 스크린을 오가며 인상 깊은 연기를 통해 적재적소 활약을 펼쳤던 배우 임철수는 '타겟'에서 수현의 상사 김 실장 역을 맡았다. 임철수가 연기한 김 실장은 수현과 달자의 직장상사다. 임철수는 수현의 업무에 사사건건 지적하고, 일상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참견하는 김실장의 어딘가 의심스러운 모습을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해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금새록은 영화 '독전'부터 드라마 '열혈사제', '오월의 청춘'에 이어 '사랑의 이해'에서 현실적인 연애를 그려내며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타겟'에서 금새록은 수현의 중고거래 사기 범죄와 유사한 사건의 피해자 김혜진 역을 맡았다. 김혜진은 수현과 마찬가지로 과거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후 범죄의 타겟이 된 인물로,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주형사에게 털어 놓으며 수사에 도움을 준다. 금새록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로 일상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순간들을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타겟'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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