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부산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7일) 부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산업은행 본사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부산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현장 최고위를 진행합니다.

지도부는 최고위에 앞서 부산시로부터 부산엑스포 준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개최 예정지도 점검합니다.

아울러 지도부는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단체들과 부산 진구의 한 횟집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시민들의 우려도 달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산업은행 본사 이전 등 '부산 금융경쟁력 제고 대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BPEX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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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