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나는 7명 중에 하나...약해지면 안되겠다고 생각한다"(유퀴즈)[종합]

김유진 2023. 9. 7. 0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BTS 뷔(김태형)가 단독으로 유퀴즈를 찾았다.

6일 방영된 tvN '유퀴즈' 210회에서는 BTS의 뷔(김태형)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BTS 뷔(김태형)가 단독으로 유퀴즈를 찾았다.

6일 방영된 tvN '유퀴즈' 210회에서는 BTS의 뷔(김태형)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뷔를 보자마자 BTS 멤버 모두가 출연했던 때를 떠올렸다. 앞서 BTS는 약 2년 전 완전체로 유퀴즈에 출연해 '자기님'이 됐다.

아침은 먹었냐는 질문에 뷔는 최애 음식인 삼각김밥을 먹었다며 "요즘 사이즈가 큰 참치마요네즈가 있다. 원래 참치마요가 적어서 아쉬웠는데 요즘에는 큰 사이즈를 먹는다"며 소박한 입맛을 자랑했다.

또 뷔는 "유퀴즈에 꼭 다시 나오고 싶었다. 아미분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 같았고 아빠가 너무 좋아했다"며 유퀴즈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어 뷔는 "아빠가 방송을 보고 울었던 것 같다. 본방송으로 보고 전화와솨 눈물 삼키면서 잘했다고 하셨다"며 첫 방송을 떠올렸다.

앞서 뷔는 2년 전 유퀴즈 인터뷰에서 "제가 아빠를 많이 닮았다. 성격도 많이 닮고 싶다. 꿈이 아빠다"라고 말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축하할 일이 한 두개가 아니다 BTS 데뷔가 벌써 10년이다"며 BTS의 10주년을 언급했다. 이어 "10년간 BTS는 전 세계 음악사에 역사를 쓰는 그룹이었다"고 감탄을 더했다.

실제 BTS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 그래미 어워즈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빌보드 1위곡 최다 보유 아티스트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뷔는 "저희는 안 건드린 게 없다. 데뷔 초에는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하고 컨텐츠도 다양하게 만들었다. 유튜브 비하인드 영상 같은 것도 아무도 하지 않을 때 도전했다"며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많은 사람들이 BTS 성공 요인에 이야기를 한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았던 시도, 행보들이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봤다"고 말을 이었다.

또 유재석이 과거 뷔의 목표가 뭐였냐고 묻자 뷔는 "연습생이 꿈이었다. 지방에서 살았는데 서울 가는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운 좋게 하이브에 합격하고 나서 상경할 때 이미 꿈을 다 이뤄서 욕심이 없었던 것 같다. 물 흐르는 대로, 시간 흐르는 대로 살았는데 데뷔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처럼 잘해서 누를 안 끼치고 싶었다. 멤버들의 모습에 동기 부여가 많이 됐다. 멤버들을 보면서 배우는 것 같다"며 멤버들을 떠올렸다.

또 뷔는 "BTS 멤버들 때문에 성격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누가 돌멩이를 던지면 '아프다'하면서 혼자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그게 티났다. 이제는 그런 작은 돌멩이 하나에 꺾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7명 중에 하나다. 그 하나가 약해지면 안되겠다. 단단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tvN '유퀴즈'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