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블라인드 계정 만들어 판매한 30대 검거
박상률 2023. 9. 6. 23:56
가짜 블라인드 계정을 만들어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6일)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블라인드 계정 100개를 만들어 판매한 35살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회사원인 A씨는 삼성과 LG,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경찰청과 교육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계정도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이렇게 만든 가짜 계정을 팔아 약 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수법으로 생성된 추가 계정이 더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박상률 기자(srpark@yna.co.kr)
#블라인드 #가짜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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