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파트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김민정 2023. 9. 6.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A씨가 덤프트럭에 치였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차량 바퀴에 남은 흙을 세척하기 위해 세척기가 설치된 곳으로 후진하는 과정에서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A씨가 덤프트럭에 치였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차량 바퀴에 남은 흙을 세척하기 위해 세척기가 설치된 곳으로 후진하는 과정에서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