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득점도 경신'… 최정의 기록행진은 계속된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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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36)이 KBO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정은 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이 득점으로 최정은 통산 1356득점을 기록, KBO리그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최정은 득점 뿐 아니라 통산 사사구 기록도 또 한번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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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최정(36)이 KBO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정은 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최정의 타율은 종전 0.295에서 0.300으로 상승했다. 다만 SSG는 최정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화에 5-6으로 패배했다.
이날 최정은 1회초 1사 2루에서 2루타를 터트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도 최정은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최정은 이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1타점 적시타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최정은 통산 1356득점을 기록, KBO리그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 득점 주인공은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1355득점)이다. 최정은 2005년 데뷔 이래 19시즌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최정은 득점 뿐 아니라 통산 사사구 기록도 또 한번 갈아치웠다. 7회초 2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 역대 2번째 통산 1300번째 사사구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최정은 숱한 대기록을 경신 중이다. 최연소 1400타점을 시작으로 1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우타 최초 3800루타 및 450홈런 등 굴직한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그리고 이날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며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최정의 눈은 KBO리그 최다 홈런으로 향한다. KBO리그 최다 홈런은 이승엽 감독이 보유한 467개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정은 통산 홈런 454개를 기록했다. 최정이 지금과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조만간 이 기록도 깨질 전망이다.
전설을 넘은 또 하나의 전설 최정. 과연 최정의 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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