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연습생이 꿈이었는데 데뷔 결정… 그때부터 열심히 했다” [유퀴즈]

임유리 기자 2023. 9. 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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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습생이 꿈이었다는 BTS 뷔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BTS의 뷔가 사실 연습생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 BTS의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뷔에게 데뷔할 때 목표가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뷔는 “나는 사실 연습생이 꿈이었어서”라며, “내가 지방에서 살았는데 서울 가는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뷔는 “내가 정말 운 좋게 하이브에 합격하고 나서 서울에 상경할 때 나는 이미 꿈을 다 이루어서 엄청 욕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시간 흐르는 대로 그렇게 살았는데 데뷔조가 돼서 그때부터 진짜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뷔는 “내가 조금 실력이 그때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처럼 나도 좀 더 잘해서 멤버들한테 누를 안 끼치게 열심히 해야겠다 해서 열심히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동기부여가 정말 많이 됐다. ‘하 이러면 따라가야 되잖아’ 싶을 정도로 진짜 열심히 하고 진짜 잘하고 진짜 멋있다”라며 BTS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친구, 형, 동생이지만 정말 무대를 준비하고 무대를 하는 모습이 어느 누구보다 멋있기 때문에 항상 이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배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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