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뷔 "마음만은 20대인 이서진 독특하고 너무 웃겨"

'유퀴즈' 뷔

방탄소년단 뷔가 이서진에 대해 독특하고 웃긴 사람이라고 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10회에는 '세계를 흔든다'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뷔는 고정 출연했던 예능 '서진이네'를 회상했다. 사장 이서진은 그때 당시 인턴 뷔를 '성실한데 느린 직원'이란 평을 한 바 있다.

뷔는 "(이서진 형님은) 솔직하다. 독특하고 너무 웃기다. 이런 사람 자체를 처음 본다. 마음만은 20대"라고 전했다.

'서진이네'를 본떠 훗날 '태형이네'가 만들어진다면 방탄소년단 멤버들 혹은 가족들과 여행을 가는 여행 콘텐트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뷔는 8일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한다. 뉴진스를 만든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와 관련 뷔는 "옛날에 에프엑스 선배님들의 '핑크 테이프'란 앨범을 정말 좋아했다. 그 앨범을 민희진 대표님이 만들었다고 해서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작업한 곡을 듣고 (민희진 대표님이) '내가 이거 가능하게 해 볼게'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MC 유재석이 민희진 대표를 두고 "열정이 넘치는 분"이라고 반응하자 뷔는 "열정이 많이 넘치는 분"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