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정숙 눈물 “직진하고 있는데 영철 마음 모르겠어” (나는 솔로)

유경상 2023. 9. 6.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숙이 제작진에게 속마음을 말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영철과 정숙이 단 둘이서 따로 대화를 나눴고 영철은 "나는 정숙님이 좋다. 다른 사람 다 뺐다"고 말했다.

정숙이 "아주 큰 결심 하셨네"라고 말하자 영철은 "저한테는 큰 결심이다"고 받았다.

정숙은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밖에 없었다"고 고백했고 영철이 "나도 알고 있다"고 말하자 정숙은 "단 한 번도 나한테 표현한 적이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숙이 제작진에게 속마음을 말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9월 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6기 돌싱특집이 펼쳐졌다.

영철과 정숙이 단 둘이서 따로 대화를 나눴고 영철은 “나는 정숙님이 좋다. 다른 사람 다 뺐다”고 말했다. 정숙이 “아주 큰 결심 하셨네”라고 말하자 영철은 “저한테는 큰 결심이다”고 받았다.

정숙은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밖에 없었다”고 고백했고 영철이 “나도 알고 있다”고 말하자 정숙은 “단 한 번도 나한테 표현한 적이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영철은 “내 마음을 들키기 싫었던 거다. 아픔이 있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우리가 더 진행돼야 하는데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내가 잘못한 것 인정. 난 이제 직진이다”고 말했다. 정숙은 “늦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정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전 직진하고 있는데 직진하고 있는 상대 마음을 모르겠다. 이 사람도 변하겠지? 이래서 이상한 나라 같다. 자꾸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정숙은 “이혼을 경험하면서 이렇게 속 편하게 제가 경험했던 일을 아무렇지 않게 다 털어놓고 공감을 받고 그랬던 적이 없다. 자기 아픔을 이야기하는데 거리낌이 없고 편안하다. 그 누가 하나 판단하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좋은 곳. 신기하고 편안하고 즐거웠다. 그게 너무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