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무역적자 3개월만에 확대…中 적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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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적자가 수입 증가 영향으로 3개월 만에 확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상대로 한 무역적자가 12억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50억 달러로 전월 대비 2.0%(13억 달러) 증가했다.
미국의 7월 수출액은 2517억 달러로 전월 대비 39억 달러(1.6%) 증가한 반면 수입이 3167억 달러로 전월 대비 52억 달러(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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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대 무역적자 240억 달러…12억 달러↑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미국 무역적자가 수입 증가 영향으로 3개월 만에 확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상대로 한 무역적자가 12억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50억 달러로 전월 대비 2.0%(13억 달러) 증가했다.
미 무역 적자는 지난해 3월을 정점으로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는 4월(20.9%) 들어 크게 증가한 이후 5월(-8.5%), 6월(-4.6%) 2개월 연속 감소한 바 있다.
이번 달 무역 적자 폭이 확대한 것은 수출 보다 수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미국의 7월 수출액은 2517억 달러로 전월 대비 39억 달러(1.6%) 증가한 반면 수입이 3167억 달러로 전월 대비 52억 달러(1.7%)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對)중국 무역적자가 240억 달러로 전월 대비 12억 달러 늘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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