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휘청, 도봉산역 철로에 '추락'…시민들 뛰어들어 구조

하수민 기자 2023. 9. 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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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철로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도봉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8시25분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술 취한 남성이 철로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중 철로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술에 취해 휘청거리다 떨어진 것을 본 남성 승객 2명이 뛰어들어 그를 일으켜 승강장으로 올렸으며 주변에 다른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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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철로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도봉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8시25분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술 취한 남성이 철로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중 철로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가 떨어진 곳은 열차가 진입하는 선로가 아닌 대피 열차용 선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술에 취해 휘청거리다 떨어진 것을 본 남성 승객 2명이 뛰어들어 그를 일으켜 승강장으로 올렸으며 주변에 다른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도왔다.

A씨는 현장에서 약 30분 동안 응급처치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머리와 전신에 타박상을 입은 것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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